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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불효자도 물려줘야 하나" 현직 판사가 촉발한 '유류분 논쟁'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가운데)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지난 8월 29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의료법 제33조 제8항 이른바 '1인 1개소법'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과 헌법소원심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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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차라리 자연재해였다면…" 머나먼 포항 지진 특별법
정치권, 법안 내용 논의는 뒷전, 절차와 형식 논쟁으로 허송세월 신속한 피해 복구·보상 위한 유일한 해법인데 협상 테이블 구성조차 못 해 ‘우선 처리’ 약속 저버리고 정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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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동생에게만 재산 상속…내 몫 찾을 수 있나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58) 아버지는 동생만 편애하셨습니다. 아무리 동생이 한 번도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지 않고 원하는 대학에 갔고 결혼까지 부모님이 원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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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자식들이 싸우지 않게 유언할 방법이 없을까요?
━ 배인구의 이상가족(37) 저는 아내와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이혼할 때 이미 아이들은 모두 결혼을 한 뒤였습니다. 딸아이는 아내와 사이가 좋았지만, 제게도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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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상속 다툼’ 이맹희 회장 혼외자…존재 드러낸 이유는
법원이 CJ 가문 재산을 둘러싼 상속 다툼에서 CJ 이재현 회장 일가의 손을 들어주면서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혼외자 A(53)씨에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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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맹희 회장 혼외자 ‘CJ 상속 유류분’ 청구 모두 기각
CJ 가문 재산을 둘러싸고 2년 넘게 끌어온 상속 다툼에서 법원이 CJ 이재현 회장 일가의 손을 들어줬다. 이재현 CJ 회장. [중앙포토]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신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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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인문학적 상상력은 어쩌면 인류의 마지막 생명줄
문유석 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재판을 하다 보면 가끔 굉장히 긴 시간의 프레임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기도 한다. 서구의 법체계라는 것이 로마법이나 게르만법까지 거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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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숲 인근인데 부평 미군기지 토양 다이옥신 오염 심각
부평 미군기지(캠프 마켓)내 토양에서 다량의 다이옥신이 검출돼 논란이다. 사진은 지난 30일 시민단체들이 캠프 마켓 정문앞에서 오염 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있다. [사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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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20) “혼자서 건물 꿀꺽하려는 새엄마를 고발합니다”
[일러스트=김회룡] 저희 엄마는 저희 자매가 모두 결혼한 후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는 지방에 있던 부동산을 정리해 저희 자매에게 1억 원씩 주셨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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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자식에게 재산 물려준다는 생각 버려야”
━ [탐사기획] 혈연이 해체된다 핏줄 간 소송 막으려면 서이종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은 “혈연 간 소송을 줄이려면 상속 안 해주고 상속 안 받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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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픈 손가락’ 아들 편애, 생전 재산 90% 몰아줘 딸들의 반란 급증
━ [탐사기획] 혈연이 해체된다 ‘피고는 아들, 원고는 딸’ 상속 분쟁 부모의 편애는 실제로 존재할까. 부모의 재산을 놓고 벌어진 자식 간 소송 사례를 통해 부모의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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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편애 … 가족 간 소송 하루 7건
━ [탐사기획] 혈연이 해체된다 급증하는 상속 분쟁 “엄마, 보고 싶었어.” 큰딸이 내민 손을 어머니 A씨(78)는 끝내 뿌리쳤다. “소송은 제가 걸어놓고 이제 와서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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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석의 부자가 알아야 할 법률칼럼 (4) 약이냐 독이냐, 증여에 관한 진실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증여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탈이 나게 마련이다. 적절한 증여는 약이 되지만 과도한 증여는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한다. 반드시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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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석의 부자가 알아야할 법률칼럼 (3)] 스마트폰으로 유언장 작성하세요
유언장은 법이 허용하는 방식으로만 작성해야 한다. 그중에는 녹음 유언도 있다. 스마트폰의 녹화 기능에는 녹음 기능도 당연히 포함되므로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유언장을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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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석의 '부자가 알아야 할 법률칼럼'(2)]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절세 테크
유류분은 상속 분쟁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유류분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1억원을 넘어서면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승리하듯이 유류분을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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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맹희 CJ 회장 혼외 자녀, 이재현 삼남매 상대 억대 소송
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혼외자가 CJ 일가를 상대로 2억 여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이복동생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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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혼외자 3억원대 유산 상속 소송 제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혼외자 김모(58)씨가 “재산 상속분을 달라”며 김 전 대통령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2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씨는 24일 사단법인 김영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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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트러스트 베이비’의 출현…상속 다툼 사라질까
[사진=shutterstock.com][커버스토리] 상속의 기술…판례로 본 상속 분쟁피땀 흘려 한 푼 두 푼 모은 재산. 눈을 감는 순간부터 그 재산은 다른 사람들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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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대 전재산을 꽃뱀에게 빼앗기고 세상 떠난 80대 노인 왜?
[중앙포토]치매를 앓던 80대가 "여생을 돌봐주겠다"며 접근한 꽃뱀 일당에게 서울 종로구 자택과 경기도 광주의 토지 등 90억원대 전 재산을 빼앗겼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했지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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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CJ 명예회장 혼외자, 이재현 회장 등 상대로 상속 소송
지난해 사망한 이맹희 고(故) CJ그룹 명예회장의 혼외자 이모(53)씨가 이재현 CJ 회장 등을 상대로 상속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13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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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비행기 바꿔탔다가 "2500만원 물어내라"
탑승권을 바꿔 비행기를 탄 승객들에게 법원이 회항의 책임이 있다며 항공사에 수천만원을 물어주라고 결정했다.서울남부지법 1조정센터(상임조정위원 윤병각)는 아시아나항공이 승객 박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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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3명에 총 12억5000만원 배상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학생 2명과 일반인 1명에 대한 배상금 규모가 12억5000만원으로 결정됐다. 1인당 4억1667만원꼴이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배상금 지급 의결을 위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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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희생된 학생 2명과 일반인 1명 배상금 오늘 오후 첫 결정
세월호에서 희생된 학생 2명과 일반인 1명에 대한 첫 배상금 규모가 오늘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오후 3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세월호 배상금 지급 의결을 위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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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죽이겠다' 허위신고 40대 구속되고 경찰에 손해배상금까지 물어
"아내를 죽이겠다"는 허위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186만원을 물게 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10일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송모(49)씨를 상대로 인천지법에 제기한 손해배상